한 권으로 끝내는 책쓰기 특강을 읽고

한 권으로 끝내는 책쓰기 특강

임원화

추월차선

한 권으로 끝내는 책쓰기 특강을 읽고

한 권으로 끝내는 책쓰기 특강은 처음부터 끝까지 책쓰기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1인 기업의 대표, 저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로필이 화려하지만 그 시작은 모두 책을 내면서 부터라고 강조합니다. 대학병원의 간호사였던 저자는 힘든 시기를 책 읽기로 극복했다고 합니다. 바쁜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 하루에 10분이라도 시간을 내 꾸준히 독서를 했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첫 저서를 출판했습니다. 책을 탈고 하면서 병원에 사직서를 내고 1인 기업가로서, 저자로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저자 역시 책을 쓰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책을 쓰면서 하루에 4시간 이상을 자지 않고 틈틈이 준비했다고 합니다. 1인 기업가로서 시작할 당시에는 확신이 없었지만, 책쓰기 덕분에 모든 일이 가능했다고 강조합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고용불안이 확대되는 불안한 시기에 자신을 브랜딩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책쓰기입니다.

한 권의 책으로 1인 창업을 했고, 책을 통해서 이름이 알려지고, 책을 통해서 강연 요청이 오고, 사람과 소통하며 더 많은 기회를 얻었다고 합니다. 책 초반에 자신의 이야기와 사례를 통해서 책쓰기에 대해서 흥미를 갖도록 노력한 것 같습니다.

책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1인 기업가로 활동하면서 책을 통해서 얻은 기회와 저서의 힘을 설명합니다. 직장인으로서 겪는 어려움과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사례를 통해서 책쓰기를 해야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합니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뒤에 이어지는 내용은 실제 책쓰기를 할 때 도움이 될 내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기획하기, 원고쓰기, 출판 계약하기의 순서로 “단기간에 책 쓰는  13가지 비결”, “인생 2막 작가, 코치, 강연가로 살아가라” 라는 제목으로 실제 책을 쓸 때 참고할 수 있는 내용들과 책을 쓴 후에 1인 가업가,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책쓰기”라는 주제로 쓰여있기 때문에 무거운 주제일 수 있어 보이지만, 잘 읽히는 그런 책입니다. 작가 개인의 경험을 설명하면서, 바쁜 직장인들도 책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려고 노력했고, 책쓰기를 결심한 많은 분들에게 책을 쓸 때 참고할 수 있는 내용과 책쓰기를 한 후의 활동할 방향에 대해서도 경험을 토대로 설명했습니다.

이 책은 책쓰기를 하고 있는 분들, 책쓰기를 결심한 분들, 자기계발을 하려고 책을 찾고 있는 분들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내용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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