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전 2시간 리뷰
출근 전 2시간
김태광
위닝북스
출근 전 2시간 리뷰
몇 달 전 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잠시 짬이 생겨서 오랜만에 서점에 들렀습니다. 책을 몇 권 사서 읽을 생각으로 책 제목과 앞 부분을 열심히 읽고 있었는데, 출근 전 2시간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앞 부분을 열심히 읽었던 몇 개의 책과 함께 구입해서 제일 먼저 읽은 책이 출근 전 2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강렬한 문구의 책 제목만큼 단단한 느낌의 문체로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한다는 느낌을 주는 그런 책이였습니다. 몇 달전에 읽고 자극을 받아서 생활에 접목해 보려고 노력을 하다가 한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다시 읽고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정리를 해봅니다.
김태광 이라는 저자를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후에 <기적의 책쓰기 40> 등 김태광 저자의 다른 책 몇 권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게 되었는데, 다른 책들 보다 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책을 집필하신 게 아닌 가 할 정도로 강한 어조로 새벽 시간을 활용하라고 강조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분들에게는 이 어조가 너무 강해서 본인과 잘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출근 전 2시간은 새벽시간 활용의 장점과 다양한 분야에서 새벽시간을 활용해서 평범했던 인생을 바꾸고, 성공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사는 분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아침 잠이 항상 부족해서 출근이 힘든 이 시대의 직장인들에게 과감하게 새벽에 한시간 두시간 일찍 일어나서 남들이 잠들어 있어, 고요한 새벽 시간을 온전히 본인을 위해서 사용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새벽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잠을 줄이는 것 대신, 본인의 취침 시간을 위해 잠을 일찍 자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잠은 충분히 자야합니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새벽 시간을 활용하면 좋은 점과,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만 하는 점에 대해서 강조합니다.
시간은 절대 공평하지 않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눈부신 인생이 될 수도, 진창길 같은 암울한 인생이 될 수도 있다.
성공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새벽을 성공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으로 알차게 활용했다.
태어날 때부터 너는 새벽형 인간, 나는 저녁형 인간이라고 정해지지 않는다. 새벽형 인간은 갈수록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 더 나은 인생을 만들 수 있다.
책의 후반부에는 새벽시간을 활용해서 인생을 바꾼 분들의 사례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새벽 시간 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스스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겼을 때나,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극을 받고 싶을 때마다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독서를 한다는 행위 자체에서도 스스로 많은 위안과 자극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주기적으로 읽으면 매우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그렇지만 이 책 역시 저자가 실천 하는 내용만 담았을 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실천하면 도움이 될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현재 직장생활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으신 직장인, 공부에 더 매진하고 싶은 학생, 자극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런 책입니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